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만3세(생후36개월) 이전에는 훈육을 해도 부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위험한 상황이나 공격적 행동에 대해서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며 양육자로 말로 표현하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따라서 훈육이 가능한 시기는 만3세 이후부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