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성 석회화란게 도대체 뭔가요?
올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흉부직접촬영 및 폐CT에서
대동맥에 동맥경화성 석회화가 보인다는데 이게 뭔가요? 원인 및 치료법이 어떻게 되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대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혈관에 칼슘이 쌓여서 혈관 석회화 현상이 나타나며 심한경우 혈관이 좁아져 혈액공급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치료는 석회화 정도나 병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석회화란 칼슘이 침착되어 고체형태로 있는 형태를 말하고, 동맥경화는 동맥이 탄성을 잃고 딱딱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 두가지가 모두 의심되는 상황이라는 의미이며 여러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석회화라는 것은 퇴행성 변화입니다. 마치 파이프에 녹슨것것과 비슷한 것이지요. 나이가 들거나 고혈압, 흡연에의해서 유발되지요. 석회화가 심해지면서 동맥이 좁아지는 것이 동맥경화입니다. 지금은 운동,식사조절, 체중관리정도가 중요하지요.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동맥 혈관 내피 내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고 혈관 내피가 증식하면서
"죽상반" 이라는 덩어리가 형성되고, 죽상반 위에
단단한 섬유성 조직인 "경화반"으로 둘러쌓이게 됩니다
-> 이를 동맥 경화라고 이야기 하고 ...
"석회화란" 혈관에 칼슘이 쌓이면서 혈관벽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이야기 하고
"동맥 경화" , 당뇨 ,만성신부전 등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 즉 동맥 경화가 발생하였고 , 석회화 침착도 동반되어 있다... 고 생각하시면 맞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의학과 최원제 의사입니다.
보통 제가 흉부 CT를 판독할때 대동맥이나 대동맥궁에 석회화가 있을경우 동맥경화성 석회화라고 판독지에 기입합니다. 관상동맥 (심장의 혈관)에 생긴 경우 심근경색과 허혈성 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스텐트 시술 등을 할 수 있으나, 대동맥에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동맥경화성 석회화는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오래되어 딱딱하게 굳어져서 석회화된 것을 말하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어느정도 생기게 되는 성인병의 일종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대동맥 벽에 석회질이 쌓여 있다는 의미이며 동맥경화가 있는 부위에 석회질이 쌓여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동맥경화에 대한 치료와 동일합니다.
1) 고지혈증이 있으면 약물치료를 시작
2) DASH 식단과 같은 건강식단 유지
곡류군을 밥으로 먹는다면 아침은 밥 2/3 공기(1 회 섭취량 2 배), 점심, 저녁은 밥 1 공기(1 회 섭취량의 3 배)는 먹을 수 있다.
채소군은 나물반찬, 생야채 등을 이용하여 매끼 충분히 섭취한다.
과일군은 중간크기 과일 1 개가 1 회 섭취량임을 감안한다면 하루에 “귤 4 개” 혹은 “귤 2 개+사과 2 개”정도는 먹을 수 있다. 단 통조림과일과 같이 당분이 많이 포함된 과일은 주의한다.
유제품은 저지방 혹은 무지방 유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우유 1 개와 요거트 1 개 정도는 매일 섭취한다.
어육류군은 삼겹살, 갈비 등의 고지방육류는 피하고, 생선이나 닭고기, 혹은 두부를 이용한다. 식사때마다 생선 1 도막 혹은 두부 3-4 쪽정도 섭취할 수 있다.
견과류 섭취량은 1 주일에 1 회 섭취량의 4-5 배임을 기억해야 한다. 호두 1 개, 땅콩 10 개정도는 섭취할 수 있으며 조미가 된 견과류 제품은 피한다.
지방군은 식물성기름을 사용하되 튀김, 전을 자주 섭취할 경우 1 일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 및 조리법은 피하며, 마요네즈 등의 드레싱의 사용량도 적정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출처: 연세대학교 영양팀)
3) 주 10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
대동맥에 동맥경화성 석회화가 보인다는 것은 대동맥 부위에 석회화 병변이 있으면서 그로 인하여 혈관이 좁아지는 효과가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당장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치료를 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위험한 방법입니다. 꾸준히 병원에 다니며 추적관찰 하면서 열심히 관리를 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