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좋지 않은 친구와는 어떻게 지내나요?
정확히는 한다리 친구에요.
술자리에서 종종 보는데, 그 무리에서 리더격이에요.나를 엄청 싫어하더군요.
나도 인간이라서 실수도 종종 해서, 일일히 사과하고 그 친구한테 맞춰주려고도 했는데,
그래봐야 돌아온 것은 그 친구가 시비걸고 꼽주는거..
그 친구가 나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해요
내가 유일하게 대졸이거든요.
나도 사회 생활하면서 점차 느낀게,
'내가 뭐가 아쉬워서 이런 놈과 엮여야 하나?'
그래서 이건 아니다싶으면 나도 목소리를 높였어요.
결국 주먹질까지 오고 갔어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다른사람 의견을 듣지 않는 친구라면 굳이 친하게 지낼 필요 없어 보입니다.
직접적으로 알게된 친구도 아니고 친구의 친구라면 더 더욱 그럴거 같고요,
질문자님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는 그친구가 변하지 않으면 친해지기 어려울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빠른멧토끼101입니다.
질문자님 글만 보았을때 나이가 조금 어리신거 같아요.
말보다 경험으로 알게되시겠지만 그런 친구는 어차피 친구같지 않은 친구잖아요. 어차피 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노력하지마시고 갈길 가시는게 좋아요.
좀 꼰대스러워 보일 수 있을거 같고, 모든 경우가 다 같게 흘러가진 않습니다만 저도 겪어보니...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왜 친구는 친구일뿐이라고 하는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지 점점 나이가 들수록 체감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단테 입니다.
저는 공적인 일이 생겨 어쩔수 없는 경우엔 같이하고, 사적으로는 대면대면합니다.
물론 연락하고 이러지는 않고 지냅니다
안녕하세요. 입이방정입니다.
자신과 맞지 않고, 안봐도 될사람 아닌가요?
저는 성인이 된 이후에 70% 정도의 친구만 남겨놓고 다 연끊었습니다.
진짜 살면서 느끼는게 친구니 의리니 하던 놈들 지들 불리한 상황 엮이면 바로 돌아섭니다.
저는 무슨일이 있어도 제 편인 사람만 남은 상태구요
지금 보면 이게 훨씬 인생 살아가는데 도움됩니다.
아니다 싶으면 만나지 마세요
그 무리에 껴있어서 어쩔수 없다면 그냥 친구들 몇명씩만 따로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