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나타날 때 시야 주변부가 일시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증상
앉았다 일어날 때 기립성 저혈압 나타나면 시야 주변부가 어두워질 때 있던데요.
기립성 저혈압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거나 변 볼 때 등 그냥 현기증 나타날 때도 시야 주변부가 어두워질 때가 아주 가끔 있어요.
현기증은 아주 약하게 나타나고 어두워지는 것도 일시적이라, 불편한 건 아니지만 걱정돼서 질문 올려봐요.
참고)며칠 전에 일과성 흑암시 의심돼서 신경과에서 뇌, 뇌혈관 MRI 찍었는데 아무 이상 없었어요.
부정맥 약간 있는데 부정맥 검사한 병원에서 이건 현기증 나타내는 건 아니래요.
안과에서도 이상 없었어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하면 현기증과 함께 말씀하신 것처럼 시야 주변부가 어두워지는 등의 증상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MRI 검사까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었다면 건강 상의 문제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기립성저혈압 및 미주신경성 실신 등 까지 중복적으로 나타나시는 것 같습니다.
현기증이 나타나는 경우 주변이 어둡게 보이는 것은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이러한 증상은 신경과에서 꾸준히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반응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실신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주로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급격히 낮아진 혈압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선행 자극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전형적인 전조증상이 동반하는 실신의 경우 미주신경성 실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흔한 전조증상은 아찔한 느낌의 어지러움과 속이 메슥거리기도 하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축축해지며, 식은땀을 과도하게 흘리고,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져 마치 터널같은 시야가 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신경과 내원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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