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국정 기관으로는 의정부와 6조가 있었으며 6조에서 행정 실무와 관련된 현안을 의정부에 보고하면, 의정부는 이를 내부적으로 검토하여 국왕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의정부는 조선 왕조 국정의 최고 기관으로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으로 구성되며 그 합의 사항은 국왕에게 품달되고, 국왕이 결재한 것은 다시 의정부를 거쳐 6조로 전달, 실시되었습니다. 6조는 전통 시대 중앙 통치의 기본 조직이며,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로써 구성은 이조(인사) · 호조(경제) · 병조(군사) · 형조(법 · 치안) · 예조(외교 · 교육) · 공조(건설 토목)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중앙 조직인 상서성 아래에 6조를 두었고, 조선 시대에는 의정부 아래에 6조를 두었습니다.
의정부는 백관을 통솔하고 서정을 총리하던 조선시대 최고의 행정기관으로 3정승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6조는 조선 시대에 나랏일을 나누어 맡아 처리하던 중앙 관청으로 이 · 호 · 예 · 병 · 형 · 공 등 모두 6개의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판서 등이 여기에 속하였습니다.
✅️ 의정부는 3정승(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이 국가 중대사를 결정했던 국가 최고 회의기구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고, 6조는 이,호,예,병,형,공조의 6개 부서를 의미하는데 오늘 날로 보자면 행안부, 여가부,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 국토부에 해당한다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