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것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어떤 유래나 사건으로 이런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동짓날에 팥죽을 해먹는 이유는 잡귀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입니다.
예로부터 동지는 밤이 유난히 길어 음기가 센 날이라 잡귀신들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요.
팥이 귀신들을 쫓아내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붉은 색깔의 팥죽을 먹고, 집주변에도 팥죽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귀신이 붉은색을 싫어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액을 쫒아준다고도 믿었고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지요
밤이 가장 긴 동짓날 옛풍습이라고만 생각말고 팥죽한그릇 해보시는것도 좋을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