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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12.18

동지가 되면 어째서 팥죽을 먹는건가요?

곧 동짓날이 되잖아요.

근데 어렸을때부터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먹어왔는데, 어떤 관습이나 전통 때문에 팥죽을 먹게 된 것인가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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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공공씨라는 사람이 재주 없는 아들을 두었는데 동짓날에 그 아들이 죽어 역귀가 되었다.

    그 아들이 생전에 팥을 몹시 두려워했으므로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역질 귀신을 쫓는 것이다.”

    이 이야기가 전래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 말에도 팥죽을 먹은 기록이 있어

    그전부터 팥죽을 먹어왔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헌신하는나비223입니다.

    먹는 유래가 있다고 하는데 생활상에는 집안의 수호신에게 재사를 드리고 그 수호신과 나눠먹은 뒤, 문 앞에 뿌려 재해를 방지하는 활동이 내려져 와 이런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에 대한 유래는 형초세시기에 나와있는데 공공씨라는 사람이 재주 없는 아들을 두었는데 동짓날에 그 아드리 죽어 역귀가 되었고.. 그 아들이 생전에 팥을 몹시 두려워해서 동지에 팥죽을 쓰어 역질 귀신을 쫒은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날카로운갈매기574입니다.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팥의 붉은 색은 양(陽)의 기운을 상징하고, 음(陰)의 기운을 상징하는 잡귀를 쫓는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나쁜 기운을 쫓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