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실금이 발생하였다면 본인이 인지를 하지 못하였기에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게 되겠습니다. 이후 두개골 골절로 인해 이차적 감염이 생기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생겨서 진료를 보지 않는 이상 스스로 회복되고 끝납니다. 실금으로 두상이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기존에 증상도 없었다면 후유증이 남지도 않겠습니다.
뼈가 골절이지만 전위가 되지 않는 경우에 실금이 갔다고 흔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이 역시도 골절로 볼 수 있습니다. 골절 후에 골유합은 약 6주까지 진행되므로 그 동안은 충격에 주의하면 일반적으로 저절로 유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뼈의 강도는 아무래도 골절부위는 약할 수 밖에 없어 충격등에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