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최근에는 만1세 남아가 빨간배추김치와 깍두기를 하얀밥위에 올려서 아주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살 위 누나는 스스로 마늘쫑을 쌈장에 찍어서 야무지게 먹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며 잘 먹고 소화시킬수 있다면 연령에는 크게 상관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이들 마다 다른듯 합니다. 초등학교 가서도 매운걸 정말 못먹는 아이도 있구요. 저희아이는 어린이집에서는 매운음식을 거의 안먹다가 병설유치원을 다니게 되면서 학교급식을 같이 먹다보니 매운음식을 일찍부터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이 먹는건 힘들어하는데 급식에 매운반찬이 있어도 그런대로 잘 먹는거 같습니다. 집에서도 매운음식 저희가 먹고있으면 조금씩 먹어보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