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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천산갑2
그리운천산갑222.09.07

입원환자 금식 3시간후 간초음파해도 되는 건가요?

나이
6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엄마가 황달 증세로 온몸이 노랗게 변하고 소변이 진해지셔서, 지난주 토요일(9/3) 응급실 통해 입원하셨습니다.

9/3 응급실에서 채혈

9/4 새벽 병실에서 채혈

9/4 오전 병실에서 채혈

**9/6 오전 7시 아침식사후, 10시 회진 때 간 초음파 안내받음, 10시반 간 초음파 진행**

9/7 오전 병실에서 채혈 그리고

9시 회진 때 간 초음파 검사결과 담낭도 보긴 했지만 **음식물에 가려져 추가 검사 필요하다는 소견 전달**

이로 인해 저희 엄마는 추석연휴 지나고

다시 한 번 간 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것 같은데요.

보통 간을 포함한 초음파 검사는 최소 6시간 금식 후

진행해야 음식물 팽창 없이 검사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검사 일정을 미리 안내받지 못하고

아침식사까지 다 했는데 3시간후 초음파실로 불러

음식물이 껴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은

저희로서는 병원에 신뢰가 가지 않고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1. 원래 간 초음파 검사를 2,3차에 걸쳐 보기도 하나요?

(의원급 내과에서 검사받은 초음파/CT 영상기록도 이미 제출했으며, 또 받게 되면 짧은 기간 내 초음파 검사만 무려 3번입니다.)

2. 초음파 검사는 원래 금식 3시간 후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미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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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음식물 섭취에 의해서 담낭 속에 저장되어 있던 소화 효소들이 다 분비가 되게 되면 담낭이 쪼그라들어 잘 관찰되지 않을 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금식 후 검사를 다시 할 수 있습니다.

    2. 금식 3시간 만에 담낭이 충분히 다시 확장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6-8시간 이상 금식을 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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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금식하는거랑 간초음파를 하는건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검사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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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달의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 실제로 하루에 2회 정도의 채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음파 검사에서 음식물로 인해 재검사를 하게 되어

    이 경우는 충분히 금식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 급여가 유지되거나 초음파

    재검사가 무료가 아닌 경우에는 충분히 금식 후에 진행하는 것이 불필요한

    재검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초음파 자체는 인체에 해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복 검사에 대해 부담을 많이 가질 필요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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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충분히 금식을 하고 난 이후에야 담장이 쫙 펴져서 좀 더 잘 보일 수는 있습니다.

    다만 황달을 유발할 만한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에서는 담낭이 쫙 펴지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면 황달은 간이나 담낭, 담도암 내지는 담석증에 의한 경우라서 담낭이 쫙 펴지지 않아도 검사는 가능하기는

    해서요. 물론 충분히 금식을 하고 검사를 하는 것이 더 좋기는 하나 급하면 좀 일찍 초음파를 할 수도 있답니다.

    만약 검사를 했는데 충분히 검사가 안되는 경우라면 다시 금식을 하고 재검사를 해 볼 수도 있기는 해요.

    초음파 검사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라서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확인할 길은 없지만 모쪼록 황달의 원인을 잘 찾아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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