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이상의 악재가 동시에 발생해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퍼펙트 스톰을 누리엘 루비나 교수가 예측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퍼펙트 스톰은 개별적으로 별로 위협적이지 않은 자연재해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갖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을 2011년 6월 누리엘 루비나 뉴욕대 교수가 2013년 미국의 더블딥,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퍼펙트 스톰이 세계경제를 강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고 하는데 자연재해 현상의 용어를 경제용어로 가져온 배경은 어떻게 되며 이러한 퍼펙트 스톰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또 다른 경제 현상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퍼펙트 스톰은 개별 악재는 미미 하지만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겹칠 때 파괴력이 커지는 현상을 뜻 합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2011년 글로벌 경기둔화, 유럽 재정 위기 그리고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동시에 우려하면서 이 개념을 경제에 적용 하였습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복합위기가 있으며 이는 여러가지 위기가 상호 작용하면서 예측 블가능한 충격을 만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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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하여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얻은 비관론적 경제학자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펼쳤고, 이는 국가 부채의 급증으로 이어졌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이러한 재정 문제가 심화되어 또 다른 경기 침체 딥, 즉 경기 회복 후 다시 침체되는 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여러 국가들이 과도한 국가 부채로 인해 재정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들 국가의 부채 위기가 유로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으며, 루비니 교수는 이 또한 세계 경제의 큰 악재로 지목했습니다. 당시 고속 성장을 이어가던 중국 경제가 부동산 거품, 과도한 투자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경착률'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변수였습니다. 일본은 1990년대 이후 장기 불황을 겪고 있었으며, 이는 아시아 경제 전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퍼펙스 스톰에 대한 내용입니다.
경제에서 퍼펙트 스톰이란 작은 문제들이 겹쳐서 큰 위기로 발전하거나 여러 악재들이 발생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말하는 현상으로
이는 마치 자연 재해의 퍼펙트 스톰이 그런 모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페퍽트 스톰이라는 용어가 경제현상에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2008년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때부터인데요.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루비나 뉴욕대 교수는 금융위기 직전 미국 경제 붕괴의 12단계 붕괴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는데 그 중 10단계까지의 위기와 유사한 징후가 현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