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사리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불도를 수행하는 고승의 몸에서 사리가 나온다고 하는데 사리는 스님에서만 나오는 것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인가요?
사람 몸속에 여러가지 원소가 있잖아요.. 그게 높은 온도에서 반응해서 생기는 건데요...
그게 화장할때 그 환경에 의해서 생기는 거라고 합니다..
신식 화장에서는 생기지 않구요 재래식 화장에서 많이 생기는데요...
그이유를 보면... 신식화장(화장터에서 하는것)은 약 500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태우는건데요..재래식 화장(나무를 쌓아서 하는것)은 약 1000도 정도의 높은 온도에서 장작이 다 탈때까지 니까
오랫동안 태우죠...
그런환경에서 여러가지 원소가 뼈의 칼슘과 반응해서 동그란 구슬같은것이 뼈속에서 생기는 거죠...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사리란 인체를 화장하고 난 뒤 남겨진 뼈 전체 또는 가루가 된 뼛조각까지를 의미하는데요 과학적으로 밝혀진것이 없다고합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사리란 말이 없고 오직 불교에서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안녕하세요. 슬거운발구지129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를 많이 닦고 수행의 경지에 올라야 사리가 나온다는 얄팍한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처님이 열반하신 뒤 사리는 단 한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처님을 화장한뒤 남은 것은 오직 뼈만 남았을뿐 이외의 모든 것은 공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속세에 가지고 계시던 모든 허물을 벗어버리고 그 어떤 것도 남기지 않으시고 해탈해 버리셨습니다. 불교경전에 따르면, 열반에 입적하시기 전에 부처님께서 뼈가루를 여기저기 나누어 기리도록 하라고 하셨고, 뼈를 갈아서 여러개의 항아리에 담아 각 나라로 가져가 그것을 탑에 모셨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서 우리나라 불교에선 그것이 사리로 인식되어 이토록 대중에게 엉뚱한 편견을 심게 되었는지는 알수없네요.
유명한 스님들이 돌아가신뒤 사리가 나왔다느니 하는 말은 신빙성이 없는 말이며, 설령 나왔다고 한다면 그것은 뼈 덩어리이거나 아니면 담석과도 같은 것입니다. 절대 스님들은 그것을 외부로 알리지 않기때문에 떠도는 말은 일체 근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일반인들도, 그외의 어느 누구에게도 그 사리라는 응결체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사리는 담석과 같은 덩어리로 간주해도 좋을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사리가 나오는 것은 식생활을 잘 못했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로 수행과 도의 정도와 사리의 갯수와는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당연히 화장한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가능한 얘기가 되죠.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야 하는것이 더 옳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