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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4.03

금리를 올리면 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연준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시중의 돈이 은행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유동성이 줄어드는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미 올라가버린 원자재 및 서비스 등의 물가는 시중의 풀린 유동성과는 별개 아닌가요?

특히 인건비 등은 한번 올려버리면 내릴수가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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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경제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한 기준금리 인상 시작

    •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개인들의 대출금리 상승

    •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부담 증가와 소비지출 감소

    • 소비지출 감소로 인해서 기업들의 판매실적 악화 및 재고증가

    • 기업들의 악성재고 판매를 위해 재고품을 저가로 판매 시작

    • 기업들의 영업이익 악화로 생산원가 절감 노력

    • 생산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구조조정 시작

    • 구조조정으로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상대적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즉, 전월 대비나 혹은 전년대비로 비교를 하는 것이다 보니 인플레이션의 개념이 '내려간다'가 아니라 전년대비 했을 때 상승폭이 적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물론 이미 올라간 인건비를 다시 떨어뜨리긴 어렵지만 원자재와 일반 서비스 물가는 투자와 소비가 감소하면서

      경제가 침체되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 금리가 오르면 투자와 소비가 침체되기 때문에 물가를 잡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인플레이션은 낮아집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1) 소비와 투자 감소: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금리도 상승하므로, 소비와 투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면 수요도 감소하고,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통화가치 증가: 금리가 올라가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해당 국가의 채권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해당 국가의 통화는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게 되며, 수입품의 가격이 저렴해지므로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3) 경기침체: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금리도 상승하므로, 기업의 투자활동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기업 활동의 저하로 이어져 생산량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하면 수요가 감소하고,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를 지나치게 높게 올리는 경우 경기 침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한 수준에서 금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금리 = 돈의 가치인데, 돈은 대표적으로 재화, 서비스의 교환수단으로써 활용이 됩니다. 따라서, 이 교환 수단의 가치인 금리를 높이게 되면 상대적으로 교환수단의 가치가 오르게 되고, 이를 통해 교환할 수 있는 재화, 서비스의 가격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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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상승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개인의 유효소득을 떨어뜨리고 자산의 가치를 하락시켜 더이상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물론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한번오른 인건비나 재화의 가격은 떨어지기 쉽지않습니다면 더이상 상승하는 것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림으로써 시중의 통화가 줄어들고

    이로써 물가상승률을 강제적으로 제한시키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연준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시중의 돈이 은행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서 금리를 높여서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원자재 및 서비스 등의 물가가 이미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금리 인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시장 기본 요인 중 하나로, 공급과 수요의 변화와 경제성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이 줄어들어서 시장의 안정성이 유지되어도, 이미 상승한 원자재 가격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건비 등의 물가 상승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건비는 기업의 생산성과 경제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금리 인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생산활동을 하는 것도 결국 투자인데 기업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근데 금리가 올라버리면 자연히 기업의 투자활동도 위축되고 그에 따라서 원자재 및 서비스 가격이 내려가고 고용 인원 감소로 인해 인건비 상승률도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번 올라버린 물가는 다시 내려가기가 힘들지만 지금 연준에서는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를 늦추려는 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시중의 돈이 은행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는 은행들이 예금 이자율을 높여서 예금을 유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시중의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소비자들도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은 유동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도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고용률 상승, 수요와 공급의 균형 상태 등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인건비 등의 경우에도, 물가 상승과는 별개로 경제 활동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것은 유동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이 중에 연준에서의 금리 인상은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을 통해 시중의 돈을 은행으로 끓어들이는 효과가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그 증가율이 기준이 되므로 지속적으로 물가가 높아지는것을 방어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