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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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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물에 젖은 뒤 시간이 지나면 마르는 원리가 뭔가요??

오늘 비가 와서 가방이 젖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깐 마르는데요. 결국 물인 액체가 말라서 날라가는건데,,,수증기가 되어서 날라가서 마르는거 같은데,,,온도가 100도가 넘지 않았는데 수증기가 되어서 날아간건가요?? 아니면 다른 원리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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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온도가 100도를 넘어가게 되면 액체는 기화로 인해서 증발하게 됩니다. 이는 아주 갑작스러운 반응이고 바람에도 물이 기화되는것이 아니라 마르는 현상도 일어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100도가 되면 완전히 기화가는 것이지만 그 전에도 충분한 바람이나 온도 등에 의해서 일부가 건조됩니다. 이 때문에 마르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주신 내용은 빨래가 마르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물 분자들은 상온에서도 일정한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너지가 물 분자의 결합력보다 커지면 물 분자는 액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인 수증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물은 100도씨의 끓는점에 도달하여 액체 전체가 기체로 변하는 온도이지만, 그 이전에도 운동에너지가 큰 일부 분자들은 수증기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물 표면적이 클수록, 기압이 낮을수록 더 많은 물 분자가 수증기로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온에서도 물 분자 일부가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현상이 일어나며, 이를 통해 실온에서도 물이 서서히 감소하게 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가방이 물에 젖은 후 마르는 원리는 증발과 수증기압의 균형에 기반합니다. 물이 가방에 흡수되면 가방의 표면에 물 분자가 증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공기 중의 수증기압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 물 분자가 가방에서 공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 분자의 증발이 계속되고, 가방의 표면과 내부의 수증기압이 균형을 이루게 되어 가방이 마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가방이 물에 젖은 후 마르는 원리는 증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증발은 물 분자가 액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변하는 과정입니다. 젖은 가방 표면의 물 분자는 주변 공기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쉽게 기체 상태로 변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방 표면의 온도가 낮아지고 주변 공기가 포화 상태에 도달하면 더 이상 물 분자를 기체 상태로 변환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 공기가 포화 상태에 도달하지 않으면 젖은 가방 표면의 물 분자가 계속해서 기체 상태로 변환되어 마침내 가방이 마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이 100도가 넘으면 끓는 점이고 온도가 높거나 바람이 불면 물이 날아가기 때문에 옷이나 가방은 마르게 되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증기는 끓는점이 되지 않아도 확산의 원리에의해 증발해버립니다.

      확산은 같은 공간 내 같은 물질이 동일한 양을 유지하려는 현상이기에,

      건조한 공기중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분자가 날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