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왜 남이끓인게 맛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인터넷상에서 남이 끓인 라면이 장난식으로 맛있다고 하는데 진짜 먹어보면 내가 끓인것 보다 남이 끓인게 더 맛있음 남이 끓인것도 특별한 스킬이나 재료를 추가 로 넣은 것도 아닌데 왜 남이 끓인 라면이 더 맛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맛의 8할:코가 담당한다

    내가 직접 끓일떄=조리과정에서 라면냄새를 계속맡아 익숙하다

    남이 끓이는 라면=먹기 직전에 향을 집중적으로 맡게 되며 맛있게 느껴진다

    *남이 끓이는 라면:편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만족감이 커지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함

  • 다른 사람 끓여준 라면 더 맛있는 이유는 심리학과 뇌과학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음식 먹을 때 느끼는 맛의 80% 이상은 사실 코가 담당하는데 내가 끓이는 경우 조리하는 동안 라면 증기 마시면서 이미 그 맛에 익숙해지는데 비해 다른 사람이 끓여줄 때는 그 맛을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라면 냄새 맡으면 맛있게 느껴집니다. 심리학적으로 뭔가 직접 만드는 경우 끊임없는 선택 요구하면서 지치는 경우 있지만 다른 사람 끓여주는 경우 편하게 먹기만 된다는 생각은 더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 그게 참 묘한 일인데 내가 직접 끓이다보면 불앞에서 라면 냄새를 계속 맡게되니까 코가 그 향에 익숙해져버려서 막상 먹을때는 감흥이 떨어지는게 큽니다요 남이 끓여주면 아무생각없다가 갑자기 맛있는 냄새를 확 맡으면서 먹게되니 뇌에서 더 맛있게 느끼는법이지요 원래 남의 손 거친 음식이 편하기도 하고 기대감이 더해져서 그런정도의 차이가 맛을 크게 좌우하는겁니다.

  • 심리적인게 큰 거 같아요

    내가 하면 조리 과정, 냄새, 예상 맛을 이미 다 알아서 먹을 때 감흥이 줄어들고 남이 해주면 결과를 예측 못해서 보상감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또 직접 안만들면 귀찮음이 사라지니 오로지 맛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도 한몫하는 거 같슴다

    (+누가 해줬다는 돌봄 느낌 때문에 뇌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