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텐베거는 10루타라는 의미로 실제로 야구에는 있지도 않은 용어이나, 주식투자자에게는 10배의 수익률을 얻게 된 주식을 말합니다.
이 용어의 유래는 과거 1977년부터 13년간 운용한 마젤란 펀드로 2,703%의 수익률을 올린 미국 펀드 매니저 피터린치가 사용한 용어라고 합니다. 최근 2년내에 텐베거 주식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었는데요. 작년에 한창 뜨거웠던 코로나 관련주들 '한국비앤씨', '신풍제약', '랩지노믹스', '씨젠'등이 이러한 텐버거 종목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현재 상황에서는 텐베거라고 보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