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말고기를 먹고 조금 놀랬습니다.
생각없이 먹었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잡내같은 느낌이 났지만 그래도 소고기 뺌치는 맛이였는데, 생각보다 제주에서도 말고기를 잘 안팔더라구요.
생산단가가 안맞아서 그런가요!? 대중화도 안되어있고 딱히 특성화도 안되어있어서 궁금합니다
말은 돼지처럼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고탈것으로 가축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말고기는 육회용으로 생으로 먹는것은 괜찮지만 오래 구우면 질기고 맛이 없으며 단단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듬직한거위234입니다.
고기류의 채산성을 따지기 위해서는 사육기간, 출하시기, 사료비용, 출산율 등 모든 것을 계산했을 때 채산성이 높아야 하는데 말은 위의 조건이 돼지나 소 딝처럼 적당하지가 않아서 대중화가 되지못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력하는일개미입니다.
말은 사육하기가 돼지랑 소보다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말은 식용보다 이동수단으로 많이 인식되있어 식용한다는 생각이 깊이 안박혀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