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물리게 손을 내주니 무는거죠.
당장 물려고 하면 아프다는 큰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밝히시기 바랍니다.
악!!! 하고 소리를 지르면 놀래기도 하고
보호자분이 아파한다는걸 인지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문다면 공감능력이 없는 사이코패스견....은 아니고
아직 물려본 경험이 없어서 그렇기 때문에 같이 물어 주시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실제 어미들은 젖을 심하게 무는 자견을 살짝 아프도록 물어 상호 교감과 공감능력에 대한 교육을 합니다. )
물론 대부분이 젖을 먹는 동안 어미에게 그런 통증에 대한 교육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리를 쳐주시는것만으로 확실하게 개선되기는 합니다.
꼭 때려야 교육은 아니지만 필요한경우 코띵이 툭이랄지 하는 등의 채별도 필요할땐 해야하나 쉽게 시행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