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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고니98
화려한고니9822.12.29

올해 굉장히 경제적으로 안좋았는데 내년엔 어떨까요?

올해 굉장히 경제적으로 안좋았는데 내년엔 어떨까요?

내년에 더 안좋아질까요? 아니면 올해보다는 좋을까요? 어려워진다면 대비를 미리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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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이 경기가 더 어렵다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의견이 많은만큼 다소 보수적으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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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의 경제 전망은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는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이 주가 되었다면 내년에는 환율과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서 올렸던 금리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경기침체가 큰 위기로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 시장의 유지로 인해서 발생 예상되는 리스크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높음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기업들의 구조조정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그리고 대외적인 환경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져있는 대외리스크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미국의 반도체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현재 PF대출의 경우는 중소건설사들의 오피스텔 PF대출의 부실화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아파트로까지 부실화가 옮겨가는 중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내년 2월에 대거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대기업들의 재고가 작년 대비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증권가와 롯데그룹, LG등에서 벌써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이러한 징조라고 보셔야 합니다.

    내년 한해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올 한해보다 더 힘든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소비를 줄이시고 부채를 상환하시는 방법으로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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