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밥 먹다가 갑자기 왔다갔다 거려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9개월

몸무게 (kg)

9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가 밥을 잘 먹다가 갑자기 딴데로 휙 가바리면서 왔다갔다 거려요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근데 똥마려운 줄 알고 산책 갓더니 막상 똥은 안싸여 소화가 안돼서 그러는 거 같기도한데 왜 이러는 걸까여ㅜ 어디가 아픈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일부 강아지들은 식사 중에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있을 때 잠시 움직이며 자세를 바꾸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장이 움직이면서 배변 신호처럼 느껴져서 잠깐 돌아다니는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똥이 마려운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배변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식사 중 흥분하거나 주변 자극에 반응하는 행동, 또는 사료를 먹는 속도가 빠른 경우 소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잠시 움직이는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부 강아지들은 먹다가 잠깐 돌아다니다가 다시 돌아와 먹는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먹는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은지, 식사 후에 복부 팽만, 구토, 설사, 식욕 저하 같은 증상이 있는지 함께 관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료를 조금씩 나누어 급여하거나 천천히 먹도록 하는 식기 사용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식사 때마다 계속 반복되거나 배를 만졌을 때 통증 반응이 있거나,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소화기 문제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서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식사 도중 급격히 안절부절못하며 돌아다니는 행동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부 통증이나 가스 팽창으로 인한 불편함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료를 너무 급하게 먹어 공기가 함께 유입되었거나 일시적인 위경련이 발생했을 때 강아지는 안정을 찾지 못하고 왔다갔다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흉곽이 깊은 체형이라면 위확장 염전과 같은 응급 상황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헛구역질을 하거나 배가 딱딱하게 부풀어 오르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현재 활력이 있고 다른 이상이 없다면 식사 속도를 늦추기 위한 노즈워크나 슬로우 식기를 도입해보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췌장염이나 소화기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논리적인 대처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19개월 9키로 강아지가 밥먹다가 갑자기 왔다갔다 하는 행동은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보통 흥분/식사 패턴, 위장 불편감, 경미한 복통, 주의 분산이나 불안이 가능해요

    현재 밥은 계속 먹는데 구토 설사가 없고 활동이 정상이라면 큰 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구토설사가 나타나거나, 복부 팽창이나 침흘림, 식욕 감소나 행동이 계속 반복되면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https://www.veg.com/post/dog-pac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