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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후는 동남아와 비슷하게 아열대로 가는 것인가요?

예전만 해도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옛말인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가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후는 동남아와 비슷하게 아열대로 가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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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훈 전문가입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는거는 맞습니다

    이미 제주도에서는 아열대 물고기들이 다수 생겼다 하네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노력밖에는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구요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대한민국의 사계절이 뚜렷했지만 최근에는 그 경계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로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증가하면서 아열대성 기후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처럼 아열대 기후로 점차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모호해지고 있다고 느끼시는 것은 정확합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기후는 점차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10년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 결과에 따르면, 2071년 이후에는 백두대간 일부 고산지대를 제외한 남한 전역이 연평균 기온 16~18도의 아열대 기후로 바뀔 전망입니다. 2040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이 먼저 아열대 기후로 전환되고, 이후 서울, 대구 등 내륙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강수량도 증가하여 현재 제주와 남해안 일부에 집중된 다우 지역이 강원도 등으로 넓어질 것입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의 직접적인 영향이며, 동남아의 열대 기후와 완전히 같아지진 않더라도 여름철 고온다습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등 유사한 기상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아열대로 변하지는 않지만 점차 온난화가 지속함에 따라 아열대 기후 특성이 증가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는 봄 및 가을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을 길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겨울철 한파도 긴 편이라 열대 기후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