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도구 없이 성관계 가진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팔과 손 두 부위에 이런 두드러기가 올라왔습니다. 조금 간지러운 정도고, 먼저 올라온 팔 부위의 두드러기는 1주일 정도 있으니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요. (위의 사진이 증상 발현 이후 일주일 정도 지나서 찍은 사진이고, 처음엔 빨간색이었다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어요) 아직 그 외 증상은 딱히 없는데 혹시 성병 가능성이 있을까요?
산부인과 인프라가 없는 국가에 거주 중이라 한국에 돌아가서 제대로 된 검진은 1년 뒤에나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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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의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일반 습진 같습니다. 습진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라는 성분은 강력한 소염효과를 가진 약제로, 증상이 심할 때 확 가라앉히는 용도로 사용하며, 장기간 사용은 잘 안합니다. 증상이 좀 좋아지면 그때부터는 보습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