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4월 6일에 확진이 되신 상태라면 아직까지 격리 중이신 상태이실 것인데 이미 확진이 되어있는 사람은 밀접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이미 확진자이며 이미 격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집에서 따로 격리를 하실 필요도 사실 상 없습니다.
현재 우세종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된 후에 백신 접종처럼 항체가 형성됩니다. 백신 접종 후에 항체가는 대략 3개월에 최고치를 찍고 6개월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확진자도 이와 유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수개월 동안은 같은 변이에는 재감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변이의 경우 생성된 항체를 회피하여 재감염 시킬 수 있어 이론적으로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되더라도 백신 접종자 및 이전 감염자는 생성된 면역력으로 인해 회복이 좀 더 빠르고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최근 확진자이면서 집안에 다른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같은 변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따로 격리는 시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사실상 불가능한 측면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