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안좋았던 친구 부모님의 장례식장 갔다 온 후 손절, 제 잘못일까요?
다녀 온 후로 친구가 많이 힘들어하기에 죽도 보내주고 위로도 해줬습니다. 친구가 고마운데 싸웠었던 사이였으니 부담스럽다 하더라구요.
싸웠던 사이여서 부담스러운거면 이제 연락도 안한다고 말하니 솔직히 멀리서 장례식장 와준 사람들도 하나도 안고맙다고 하네요 그래서 손절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마음이 안좋은 상황이라도 그렇게 얘기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정이 상해서 친구한테 서운하다고 할말 다 하니 부의금도 돌려준다고 해서 돌려받고 손절했습니다.
제가 너무 한걸까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싸웠던사이여서 부담스러운거면 연락도않겠다고 먼저 글쓰신분이 말을했기때문에 멀리서와도 고맙지않다말한걸겁니다. 싸웠지만 맘에걸려 가신건 님편하자고 가신거고 친구가 싸웠는데 오니부담스럽다한거는 그런말할수도있습니다. 거기다가 그렇다면 연락않겠다하신건 님이 잘못말한것같네요.그리고님은거길 가서풀었는지모르겠지만 사람기분이란게 한번상처를 받으면그리쉽게 풀리지않습니다. 싸웠는데 오니부담스럽다 이말은 그분최대존중 의사표시인데 그답을 차라리 우리얘긴 나중에하고일단 고인잘보내드려라고했으면 친구도 선을 넘지않으셨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친구의 반응이 도를 넘어 지나친거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하실만큼 하신거고 부의금을 돌려주겠다는 그런식은 최악의 행동으로 보입니다
그 친구랑은 인연 여기까지라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사소한 문제로 그정도까지 가게된점이 너무 안타깝네요 조문까지 갔다는건 화해의 의미라고 생각도 드는데 그 친구분이 너무 한게 아닌가싶네요
할수있는만큼 하셨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친구와는 끝맺음을 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안녕하세요. 창백한도요221입니다.
마음이 안타깝겠네요.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황망한 일이 있는 상황이라 마음의 문을 못열고 있을수도 있고, 손을 내밀어 화해를 구했지만 돌아온 반응이 이렇다면 더이상 친구의 연은 아닐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