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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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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안좋았던 친구 부모님의 장례식장 갔다 온 후 손절, 제 잘못일까요?

사소한 말다툼으로 싸우고 손절한 친구의 어머님이 다음날 돌아가셔서 초대받지 않았지만 싸운게 마음에 걸려 위로해주러 조문다녀왔습니다.

다녀 온 후로 친구가 많이 힘들어하기에 죽도 보내주고 위로도 해줬습니다. 친구가 고마운데 싸웠었던 사이였으니 부담스럽다 하더라구요.


싸웠던 사이여서 부담스러운거면 이제 연락도 안한다고 말하니 솔직히 멀리서 장례식장 와준 사람들도 하나도 안고맙다고 하네요 그래서 손절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마음이 안좋은 상황이라도 그렇게 얘기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정이 상해서 친구한테 서운하다고 할말 다 하니 부의금도 돌려준다고 해서 돌려받고 손절했습니다.


제가 너무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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