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조의금 관련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친구의 여자친구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지병이 있으셨던걸로 압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 사정으로 이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절 배려한답시고 연락을 하지 않아 이미 장례식을 치뤘더군요.
지금 생각으로는 이제서야 알았다고 조의금 보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힘들텐데 보내지 않기도 그렇고 애매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친구의 여자친구도 저와 같은 동문이고 공부도 같이 해서 잘 아는 사이입니다.
이런 경우 뒤늦게라도 조의금 보내줘야 맞는 것인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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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나고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모르는 사이면 괜찮을것같은데 아신다고 하니 마음을 표현하시는게 좋겠네요.
어찌됐든 또 부딪힐테니까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제가 질문자님 상황이면 늦었더라도 조의금을 줄거같네요.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도 동문이었다면 그래도 아는사이였으니 조의금을 보내주고 위로의 말도 같이 해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머쓱한바위새27입니다. 저였다면 늦었더라도 부조금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부조금이 조의를 표한다는 의미로 보내는 건데 이게 늦게 보냈다고해서 그 의미가 변색된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쁘지 않다면 직접 주는게 낫겠지만 그게 힘들 경우, 카톡으로라도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통화를 직접적으로 해서 대화로 상황설명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