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여자친구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지병이 있으셨던걸로 압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 사정으로 이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절 배려한답시고 연락을 하지 않아 이미 장례식을 치뤘더군요.
지금 생각으로는 이제서야 알았다고 조의금 보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힘들텐데 보내지 않기도 그렇고 애매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친구의 여자친구도 저와 같은 동문이고 공부도 같이 해서 잘 아는 사이입니다.
이런 경우 뒤늦게라도 조의금 보내줘야 맞는 것인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