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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거북이 795
재빠른거북이 79522.12.23

혼낼때 자기 머리를 자꾸 때리면서 웃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걱정입니다.

한번씩 제가 야단을 치면 자기 머리를 막 때리면서 싱글싱글 웃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정색을 하는 편이거든요. 그럴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또 성장기에 자꾸 머리를 때리면 걱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저도 화가 나있는 상태에서 하지말라고 좋게 웃으면서 할수도 없고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이런 걸 없앨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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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

    아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훈육하기 위하여 놀이 등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훈육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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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발달이 정상적이라는 가정 하에 이러한 행동이 화가 나거나

    어떤 감정과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면, 또 다른 흔한 가능성은

    졸리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때 스스로 각성을 높이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이가 낮잠 시간을 놓쳤거나

    과도한 활동으로 몸이 피곤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고, 만약

    그런 상황에서 더 자주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그 행동을

    못하게 하실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지나치게 피곤해지기 전에

    적절히 재우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위와 같은 행동이 반복된다면

    병의원에 방문하여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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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뜻데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나고 흥분할 때 자신의 머리를 때리거나 벽에 머리를 찧는 자해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을 할 수 있으니 자해 행동은 차츰 줄어들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으로 대처를 해야 합니다.

    부모의 반응에 따라서 아이는 자신의 자해 행동을 더 크게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힌 후에 따뜻하고 차분한 말투로 훈육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우리 ㅇㅇ가 많이 기분이 안좋구나'

    '너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말을 안들었구나'

    '화가 날땐 머리를 때리지 말고 엄마 한테 말해줘'

    '그러면 엄마가 다 해결해줄게 알았지!'

    이렇게 올바르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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