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낼때 자기 머리를 자꾸 때리면서 웃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걱정입니다.
한번씩 제가 야단을 치면 자기 머리를 막 때리면서 싱글싱글 웃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정색을 하는 편이거든요. 그럴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또 성장기에 자꾸 머리를 때리면 걱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저도 화가 나있는 상태에서 하지말라고 좋게 웃으면서 할수도 없고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이런 걸 없앨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
아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훈육하기 위하여 놀이 등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훈육해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발달이 정상적이라는 가정 하에 이러한 행동이 화가 나거나
어떤 감정과 연관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면, 또 다른 흔한 가능성은
졸리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때 스스로 각성을 높이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이가 낮잠 시간을 놓쳤거나
과도한 활동으로 몸이 피곤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고, 만약
그런 상황에서 더 자주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그 행동을
못하게 하실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지나치게 피곤해지기 전에
적절히 재우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위와 같은 행동이 반복된다면
병의원에 방문하여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뜻데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나고 흥분할 때 자신의 머리를 때리거나 벽에 머리를 찧는 자해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을 할 수 있으니 자해 행동은 차츰 줄어들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으로 대처를 해야 합니다.
부모의 반응에 따라서 아이는 자신의 자해 행동을 더 크게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흥분을 가라앉힌 후에 따뜻하고 차분한 말투로 훈육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우리 ㅇㅇ가 많이 기분이 안좋구나'
'너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말을 안들었구나'
'화가 날땐 머리를 때리지 말고 엄마 한테 말해줘'
'그러면 엄마가 다 해결해줄게 알았지!'
이렇게 올바르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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