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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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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명퇴 대상자에게 선택지가 문자로 왔는데 갈등입니다

벌써 30년이라는 직장 생활을 접어야 할 때가 되었나 싶을 정도로 세월이 빠르구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 50초중반에 이런 시련이 벌써 왔나 싶은 서글픔 맘도 생기네요.

엊그제 회사로부터 양단의 선택을 하라는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1. 명퇴금을 받고 퇴직을 할 것인가..

2. 명퇴금없이 사내 협력회사를 하나 맡아서 할 것인가..

분명히 개인별로 호불호는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2번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이 또한 고민입니다.

당장의 명퇴금 보다는 앞으로 3~4년 더 지금보다는 보수가 적지만 꾸준하게 달달이 수입이 들어오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렇다고..협력회사 대표도 영구적인게 아니고 1년마다 갱신을 하기때문에 언제 어느때 날아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내와 대학생 2명(4학년,1학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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