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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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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미만 아이들이 엄마아빠가 행복해보이면 어떤 심리상태가 되나요?

길가다가 다른 아이가 울면 같이 덩달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감정도 전염이 되나봅니다.

얼마 전에 부부싸움하고 나서 얼굴이 굳어 있었는데

아이가 저를 보더니 표정이 우울해보이고 주눅든 모습이 보였습니다.

될 수 있으면 밝은 표정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안 좋은 기억이 오래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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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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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부싸움 후에 굳은 표정을 지은 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쳤다면, 아이가 불안함이나 슬픔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영구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아이도 안정감을 되찾고 다시 밝게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아이들은 잘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잘 기억하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의 특징적이고 인상 깊었던 기억은 아이들 머릿속에 충격으로 자리 잡아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감정이나 힘든 상태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건 굉장히 근거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내가 힘들지만 적어도 우리 아이들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고 기쁘고 밝은 표정을 보여주는 게 올바른 부모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행복하고 가정이 편안함을 보일 때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가정으로

    인해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안 좋은 기억은 평생 갑니다.

    아이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그 기억은 오랫동안 잔흔으로 남아서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되면 감정이 폭팔해서 아이에게 안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흔히 아이들이 부부싸움을 직면하게 되면 전쟁터 한가운데에 있는 그런 공포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했다면 아이 앞에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장하고 공포에 떨었을 아이를 위로해주고 전이를 위해 신나게 놀아주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평소 부모님이 사이가 좋다면 부정적인 상황을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