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고대 그리스부터 알려져 왔던 4원소설을 넘어 원소의 개념을 명확히 한 과학자가 영국의 돌턴(1766년~1844년)입니다. 돌턴은 1803년 질량 보존의 법칙과 일정 성분비의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모든 물질은 더 이상 쪼개지지 않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원자설을 제창했습니다. 원자설의 내용은 4가지입니다. 첫째, 같은 원소의 원자는 크기, 질량, 성질이 같다. 둘째, 원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다. 셋째, 원자는 다른 원자로 바뀔 수 없으며 없어지거나 생겨날 수 없다. 넷째, 화학반응은 원자와 원자의 결합 방법만 바뀌는 것으로 원자가 다른 원자로 바뀌지 않으므로 질량이 보존된다. 물론 현재 이 원자설이 모두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져 있지만 당시에 원자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 것으로 근대 원자론의 시작으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