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은 코리아세일?이런 명칭으로 저평가 받는 이유가 있나요?
국내업체와 해외업체를 보면 연 매출, 영업이익들을 보면 국내기업이 경쟁력이 훨씬 높은것 같은데 막상 주식시총을 보면 국내기업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기업에 대해서 코리아세일이나 혹은 코리아디스카운트라는 명칭으로 다른 국가들의 기업들보다 저평가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
먼저, 지정학적 리스크로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의 분단 국가로서 언제 전쟁이 날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보니 해외에서 바라보게되는 우리나라의 시선은 더 높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있더라도 회사의 본사가 한국에 있는 이상 전쟁이 발생하게되면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되다 보니 이러한 리스크로 저평가를 받게 되요
그리고 우리나라 특유의 재벌 문화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경우 가족 세습의 경영 방식으로 인해서 오너의 가족에게 세습이 되어서 그 후세가 경영을 하지 못할 가능성들로 인해서 리스크 반영이 되어서 저평가가 되고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주식 시장 자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라고 저평가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반도가 북한 리스크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장 큰 이유였고 아무래도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수출 주도 기업들이 많아서 그런 듯합니다.
내수 시장이 미국이나 중국 및 일본처럼 충분히 크면 디스카운트 크기가 줄어들 수 있으나 그럴 가능성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크지 않을 듯합니다. 상당 기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산업 구조가 크게 변하지 않는 이사 지속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아무래도
주주환원율이 떨어지는 점, 지배구조 등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점, 대북리스크, 금융선진화되지 않은 시장 등
여러요인으로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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