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기업가치가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국가들보다 낮게 평가되는 이유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입니다.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본다면 여전히 전쟁의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게 됩니다. 세계에서 여전히 국가가 분단되어서 전쟁을 휴전하고 있는 국가는 우리나가 유일하며 북한은 시도때도 없이 미사일을 날리는데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언제 전쟁이 발생해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국가에 투자의 비중을 크게 했다가는 투자금액 전체를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