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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07

근육량과 당뇨병이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근육량이 많으면 살도 안찌고 당뇨병도 예방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살 덜 찌는 건 이해가 갑니다.

근육량하고 당뇨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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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는 혈중의 당을 잘 소모하지 못해서 생깁니다. 혈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 근육이지요. 그래서 근육양이 많은 것이 당뇨의 예방과 관리에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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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9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온몸에 돌아다니는 혈당의 상당부분을 근육에서 단기간에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 인슐린 분비시 근육이 그 신호를 받아 높은 핏속 혈당을 근세포내로 잡아들이게 됩니다. 따라서 근육량이 많은 분들이 당뇨 위험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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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포도당은 근육에서 에너지로 변합니다.

    근육에서 에너지로 변하는 만큼 혈당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근육에 적으면 포도당이 들어갈 곳이 없어요.

    마치 서랍이 작으면 책상 위가 지저분한 것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근육양이 많을 수록 포도당이 에너지로 잘 전환이 되고 혈당이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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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당뇨가 걸리면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당뇨나 고혈압 같은 대사성 질환에 잘 걸리빈다.

    우리 근육은 당을 소모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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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 대사량이 늘어나면서 혈액중 당을 충분히 대사를 시켜 주게 됩니다.

    그로 인해 당뇨의 위험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도 당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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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량이 많다는 것은 기초대사량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을 경우에는 칼로리를 많이 소모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살도 찌지 않으며 그만큼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여 탄수화물로 인한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며 당뇨가 발병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많으면 당뇨를 예방하는 것 또한 맞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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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근력운동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하는 식습관을 오래 갖게되면 (단음식)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점점 나타나게 되는데요.

    근력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줘서 당뇨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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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된다(증후군)는 의미입니다.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원인

    대사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추정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함으로써,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문제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강 내의 내장지방은 대사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러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혈압을 올리고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합니다. 이는 고인슐린혈증, 인슐린 저항성, 혈당 상승을 초래합니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높이고, 혈관 내 염증과 응고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유발된 고혈압, 당뇨병, 고인슐린혈증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입니다.

    대상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부 비만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그 구성 요소나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래의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① 허리둘레 :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②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③ 고밀도 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④ 혈압 :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투약 중
    ⑤ 공복 혈당 : 100mg/L 이상, 혹은 혈당조절약 투약 중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 조절과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대사 증후군을 구성하는 질환은 생활습관병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등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고 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사 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허혈성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여 사망할 확률이 대사 증후군이 없는 사람에 비해 4배 정도 높습니다. 대사 증후군 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5배 정도 높습니다. 그 외에 대사 증후군은 지방간, 폐쇄성 수면 무호흡과 관련이 깊습니다. 각종 암에 의한 사망률 역시 높아집니다.

    대사 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 상태가 생활습관을 개선한 후에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치료 원칙에 따라 각 질환에 대한 적절한 투약을 시행해야 합니다. 많은 환자가 투약을 받는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충분하게 생활습관이 개선되었음에도 건강 상태가 바람직해지지 않는다면, 마땅히 현대 의학에서 검증을 거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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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반응해 혈당을 흡수하고 소모하는 역할을 하는데, 근육의 질이 저하되면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감소해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및 당뇨병 등이 유발될 수 있어 근육의 질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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