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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운오솔개65
살가운오솔개6521.04.16

조현병이 있는 홀어머니와의 대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머니는 70대 중반이시구요. 조현병이 발병한지 수십년이 되셨어요.

처음에 10년 정도는 약물치료와 함께 가족들과 함께 노력도 많이했고,

함께 즐거운 시간도 많이 보내서인지 많이 좋아지셨어요.

그당시에는 너무 안좋으셔서 외부 활동이 안되셔서 가족들과만 생활 하셨고요.

현재는 자녀들이 모두 분가하고 오라버니 한분만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어요.

그리고, 혼자 집에 계신것이 안좋다 판단되어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고 계세요.

일생의 절반이상을 외부활동을 안하시다보니, 사람들과 부딛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세요.

그려려니 넘어가도 되느 것들인 것 같은데 굉장히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안에 있던 부정적인 생각, 감정을

쓰레기 통에 버리듯이 버리듯이 마구 쏟아내듯이 이야기를 하세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시죠.

서로 편안하게 행복하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해서 질문 합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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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족들도 노력이필요합니다

    어머니께서 부정적인말을쏟아내실때마다

    가족분들도힘드시겠지만

    예를들어 어머니께

    "그냥좋게생각해 ""그냥긍정적으로생각해"

    라고하면 별로도움도안될뿐더러

    본인에생각이 틀린게아님을

    인정받기위해 남에말을아예안듣는다든지

    더욱 강하게 자기주장과

    부정적인말들을할수있습니다

    일단 어머니를있는그대로인정해주세요

    어머니는 그상황에서 나름대로

    노력하고계신다고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견디고힘들어하는부분이다르듯

    어머니께서 인간관계에대해

    가장많이힘드셧을수도있습니다

    부정적인 말을쏟아내는것은 내면을극복하려는

    어머니의노력일수있으니 너무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마시고 불만을 말씀을하시면

    "엄마는그렇게생각했구나 그럴수도있겠다"

    먼저 인정을해주세요 그리고어머니가

    말씀을하시면 그상황에대해서

    한번 말씀하신걸되집어준다음

    " 엄마말은 이상황해서 이렇게됬다는말이네"

    "엄마가많이속상했 겟다 " 감정을먼저 살펴주세요

    그리고이야기를소통하시면서

    " 아그랬구나" 엄마말처럼그럴수도있고

    한편으론"그사람이 이런이유가있어서그랬을수있을꺼라생각도드네"라고 긍정적인말을대화에넣어서

    해보시면됩니다

    처음에는조금힘드실수있지만

    연습하다보면좋아지실꺼라생각합니다

    어머니의생각을바꾸거나고치기보다

    있는그대로인정하고받아주시면서

    대화속에서 긍정적인말을넣어

    자꾸연습하다보면

    듣는사람도 습관처럼인식할수있고

    보다 어머니께서 긍정적으로 바뀌실수있습니다

    많이좋아지실꺼라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