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을 먹는데도 체중이 계속 빠진다면 단순 노화나 식사량 문제만으로 넘기면 안 되고, 몇 가지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당뇨 조절 상태”입니다.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몸이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근육과 지방을 계속 분해하게 됩니다.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지거나, 갈증·소변 증가·피로가 동반되면 혈당 조절 불량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일부 당뇨약은 실제로 체중 감소를 유발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계열(포시가, 자디앙 등) GLP-1 계열 은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거나 식욕을 줄여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음주하는 것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만성 음주는 영양 흡수 저하 근육 감소 간 기능 이상 식사 불균형 췌장 기능 저하 를 만들 수 있어 체중 감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갑상선 절제 후 신지로이드 용량이 과하면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상태가 되어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손 떨림, 땀이 많아짐이 동반되면 더 의심합니다.
50대 이후에는 다음도 함께 확인합니다. 간질환 췌장질환 위장관 질환 암 만성 감염 우울증 등입니다.
특히 아래 증상이 같이 있으면 꼭 검사가 필요합니다. 식욕 저하 심한 피로 야간 발한 설사 복통 혈변 기침 지속 근육 감소 심함
현재는 내과에서 최소한 당화혈색소 간기능 갑상선 기능 체중 변화 추적 복부 평가 정도는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음주량이 많다면 간·췌장 평가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