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매도 에 대해서 나오는데 공매도의 정의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주식 초보 입니다. 요즘 3월에 공매도 재게 된다고해서 뉴스에서도 난리던데 5월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공매도의 정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희같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매도는 어떤영향을끼칠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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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는 쉽게 말하면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주에 10만원 하는 주식이 있다고 합시다. 투자자 A는 이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 B에게 일정 이자를 지불하고 주식을 빌립니다. A는 빌린 주식을 10만원에 팝니다. 이후 주식의 가치가 하락해 1주에 5만원이 되었다면 A는 5만원에 주식을 매수해 B에게 갚으면 A는 차익 5만원을 벌게 됩니다.
즉, 공매도는 주식이 하락하면 이득을 보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악재가 있을것으로 예상되거나 주가가 너무 급등해 거품 우려가 있을 때 공매도를 하게 됩니다. 이때 실제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기에 주가는 하락합니다.
반대로, 공매도를 한 주식이 갑자기 급등하면 원금을 넘어선 손실을 낼 수 있습니다. 이익의 한도에 비해 손실의 한도는 무한하므로 아무나 공매도를 할 수 없고 자금력과 신용이 있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공매도를 하는 주체는 대부분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입니다. 이들은 개미라 불리는 개인에 비해 자금력과 정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매도 주체가 공매도를 실행한다면 그로 인한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은 온전히 개인이 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공매도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