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단순 알레르기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능성 정리:
1. 약물 반응
구충제 복용 후 시작, 항생제(바난), 캐롤에프 병용 중이라 약물 발진 가능성은 있습니다.
얼굴 가려움은 약물 알레르기에서 흔합니다.
2. 점상출혈(petechiae) 가능성
팔의 “작은 붉은 점”이 가렵지 않다면 알레르기보다는 점상출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와파린 복용 + 항생제 병용 시 INR 상승으로 미세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기저질환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단순 피부염/접촉성 피부염
얼굴만 가려운 경우 화장품, 세안제, 마스크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권장 사항:
팔의 붉은 점이 눌러도 색이 사라지지 않으면 점상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INR 검사 여부가 중요하며, 검사 안 했다면 조속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증상 지속 시 피부과보다는 내과(또는 처방한 병원)에서 약물 검토 및 혈액검사를 권장합니다.
호흡곤란, 입술·눈 주위 붓기, 전신 발진이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경과 관찰만 해도 되는 가벼운 알레르기”로 보수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