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녀라고 불린 것은 조선 시대나 그런 것이고 간호사는 간호원으로 불렸습니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간호사’라 불리지만 30년 전에는 ‘간호원’이었는데 1987년 의료법을 개정하면서 간호원에서 간호사로 명칭이 바뀌게 된것 입니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1930년대 선교사에 의해 간호교육이 보급될 당시에는 간호사라 불렸다고 합니다.
간호사는 개인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과학적인 방법인 간호과정을 전인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여 간호를 수행하는 직업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는 1908년 보구녀관 간호원양성소를 1회 졸업한 김마르다님과 이그레이스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독교 세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