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대화를 하면서 말이 끊어지거나 하면 많이 어색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주제로 대화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게 되죠.
특히나 처음 만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내가 이상해 보이진 않은지 등등의 여러 마음들이 생겨나게 될겁니다.
이 때에 중요한건 내가 말을 잘해야만 해라는 부담감을 내려놓는 겁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에게 말을 잘하게 되는게 보통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니 말을 잘하는 것 보다는 '잘 듣기'가 중요합니다.
잘 듣기의 첫번째는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신호입니다. 아니면 이해하고 존중하고 싶다는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어떤 것들을 좋아하세요?' 혹은 '어떤 것을 싫어하는지' 등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열린질문입니다. '예/아니오'로 답하게 되는 질문이 아니라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는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 '날씨가 좋네요'란 질문은 '네, 혹은 아니오'로 답을 하게 되지만 '날씨가 좋네요, 오늘 같은 날은 어디 가면 좋을꺼 같은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혹은 어디를 갔다오셨을까요? "라는 질문은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혹은 자신의 생각을 설명할 수 있는 열린 질문입니다.
이러한 질문들을 잘하는것이 잘 듣기의 두번째 요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무엇을 물을까보다 이 사람의 이야기를 정말 듣고 싶다, 알고 싶다라는 마음이 어색한 대화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