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반도체섹터에서도 경재기업인 하이닉스보다 우위를 잃은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하이닉스보다 올해 상승률이 매우 좋지 않고 하이닉스는 과거 전고점을 뚫고 신고점을 경신후 단기 하락추세를 보인것에 반해서 삼성전자는 9만도 가지 못하고 오히려 단기 하락을 보이고 다시 6만원대로 경신한흐름입니다.
우선 첫번째 현재의 가격조정은 반도체 업종 전체가 좋지 못한데 그 이유는 7월부터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락추세를 보였고 반도체 고점 피크아웃논란과 엔비디아의 매출성장률이 꺽이면서 AI가속기 반도체에 대한 공급과잉우려와 이로 인한 HBM메모리 반도체도 하반기 공급과잉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본격적으로 반도체업종의 전반적인 하락이 컸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HBM메모리 반도체가 현재의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인데 이를 주도하고있고 시장점유율 1위는 하이닉스이며 여전히 삼성전자는 후발주자이며 하반기에도 12단이나 16단 차세대에서도 하이닉스가 더 빠르게 치고나아가고 있고 삼성전자는 최근 전세대의 엔비디아의 공급물량을 따내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후발주자로서 따라가고만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코로나 이후 기대감만 컸던 선단공정 파운드리 분야에서 TSMC의 점유율을 따라가기는 커녕 오히려 시장점유율만 빼앗기고 주도권만 TSMC가 더 강하게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거기다 현재 미국의 파운드리 공장도 거의 건설이 완료되었지만 여전히 미국의 주요 빅테크기업들의 선단공정 파운드리 수주가 요원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현재 매우 부진한 상황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