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6개월차입니다. 화단 한구석에 길고양이 밥주는 캣맘이 있습니다. 이 고양이로 인해 골치 아픈데, 의견이 대립됩니다. 좋은 방안 없을까요?
1. 고양이도 생명이다, 길고양이 생명력 짧다, 해 안끼친다.
2. 세균 덩어리, 쓰레기장 관리 엉망, 번식력
저는 견주로서 동물 사랑하지만, 관리가 안 되는 길고양이는 좀 그렇네요.
캣맘분이 자기 집에 데리고 가서 키우는게 답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반가운쏙독새81입니다.
길고양이가 관리가 안된다고 생각하셔서 싫어하시는 군요
다치거나 아픈 고양이 혹은 무리에 못어울리는게 아니라면 그들은 잘살고 있는 야생동물에 가깝습니다. 질문자께서 보기 싫다는 이유로 잘 살고 있는 영역동물을 영역에서 쫒아내는 건 좀 그런거 같아요
야생동물에 가까운 길고양이들은 안보이는 곳에 자식들이 있을 확률도 높고 캣맘분들도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거나 알러지등의 문제로 못 키울 수 있습니다.
쓰레기장 뒤지는건 직접 보셨나요? 까마귀등의 새들도 쓰레기 뒤져요...
정 보기 싫으시다면 길고양 급식소 이전 장소를 알아보고 이전권유가 가장 좋을꺼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