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퇴사한 회사에 다시 연락하여 면접 기회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약 9개월간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고 나온 취준생입니다.

회사는 5인 소규모 컨설팅 회사였습니다. 신입이었지만 제가 팀장님, 과장님보다 제가 입사일이 빨라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맡고있었습니다. 회사 내부에서의 평은 좋았습니다. 대표님도 저를 이뻐해주시기도 했고, 팀장님 과장님과의 사이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협력사 분들과도 사이가 좋았구요. 다만 잦은 해외 출장과 출장 준비, 업무등을 팀장님이 오시기전에는 저 혼자 했던터라 그 부분에서 부담을 많이 느꼈고 대표님께서 평소에는 괜찮으시지만 예민하실때는 굉장히 불같으셨던 분이셔서 그부분에 제가 버티지 못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퇴사를 할때는 건강을 핑계로 나왔구요.

퇴사할때는 대표님께서 몇번 만류하셨었는데 어린 마음에 그런건지, 당시 멘탈이 너무 안좋아 충동적으로 그랬던건지 퇴사를 마음먹고 나왔는데 현실은 생각보다 더 차갑더라구요...그래서 오늘 팀장님께 연락을 조심히 드렸었는데 팀장님께서도 작은 회사에서 너같이 괜찮은 신입 뽑기도 어렵기도 하고 오면 좋지만 버틸수 있겠냐 이런 질문을 주셔서 제 솔직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대표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다음주에 다시 면접을 보자고 하셨구요.

첫회사이기도 하고 크게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이런 상황이면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면접을 준비하실지 여쭙고자 이곳에 글을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생각엔 질문자님이 다시 회사에 연락했을때 이미 채용을 하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지않았나싶습니다. 업무를 도맡아 할 정도로 업무처리능력이 좋았다면 질문자님이 퇴사결정을 내렸을때, 너무 아쉬워했다는 것이 좋은 쪽으로 작용하는것같네요.

    새로시작하는 업무라기보다는, 잠깐 쉬고 돌아왔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면접준비랄게 있을까요? 그동안 뭐했는지, 이 회사에서 다짐정도를 묻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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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퇴사한 회사에 재입사하는건 정말 흔치않은 경우인거같아요.

    그래도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그때 퇴사한 사유를 말하면서 이제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어필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뭐든지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 대표님이 어느정도로 불같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어딜가든 다 똑같습니다. 화가 없는 사람도 없고, 무한히 온화한 사람도 없습니다. 제가 볼때는 질문자님의 역량을 펼칠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회가된다면 그때 이직을 고려해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 우선은 다시 기회를 받은 것은 축하드리지만

    동시에 대표의 그 불같은 성격이 고쳐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니

    그 부분을 좀 잘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라면 그 부분을 면접에서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