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지 않으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 전달 물질이고, 도파민은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따라서 잠을 안 자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쉽게 짜증을 내거나 예민해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잠을 못자면 짜증을 잘 부리고, 화를 잘 내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은 잠을 못 자면 감정을 조절하는 뇌 전전두엽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부정적인 일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 저널'에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