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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23.12.03

조선시대에 양반은 어떤 신분들이 양반에 속한 건가요?

조선시대 양반을 보면

드라마, 소설 같은 곳에서는

관직에 있는 양반, 그리고 관직이 없는 양반도 있던데

이것을 보면 양반의 조건이 관직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에 양반들의 신분은

어떤식으로 정해진 것인가요?

관직이 없는 양반들은

어떻게 양반에 속할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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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양반이란 세대를 거르며 내려오는 신부제 사회의 계층 입니다. 본인의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 등 조상 대대로 신분의 상속이로 이루어 집니다. 물론 양반들고 과거를 통해서 관직에 나가야 하지만 관직에 나가지 않는다고 양반이라는 상속의 개념이 없어 지는 것은 아니고 유지 됩니다. 다만 , 조선 초기에는 위로 3대가 과거 에 합격하지 못하면 양반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4대 무현관 (四代無顯官)이라고 하는데, 조선 초기 양반의 비율이 적었던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지만 중기로 갈수록 이러한 관습은 폐지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반은 고려와 조선시대 지배계층으로 문반과 무반을 통칭하는 신분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관료 문무반의 관료 계층만을 의미하였으나 조선 시대 16세기 이후에는 양반 관료의 가족과 친족까지 포함하여 신분층으로 확대됩니다. 사대부, 사족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조선 초까지만 해도 관료가 되는 것이 양반이 되는 기본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16세기 이후 양반층이 확대되어 4조 이내의 관료인 조상이 없는 경우도 있게되습니다. 그리하여 양반이 될 수 있는 덕목이 유교 교양, 관직 이외에 도덕이 포함되었습니다.

    양반은 기회가 되면 관직에 나가거나, 향촌에서도 유향소, 향약을 통해 향촌을 지배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하층민의 신분 상승이 확대되면서 양반 중심의 신분제가 해이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반과 같은 경우 문반과 무반을 의미하였으나

    점차 가문 전체로 확대되어 벼슬을 하지 않아도

    양반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