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니 유년시절부터 힘든 시간들을 겪어온것이 결혼후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우리때는 거의 그랬었어~" 라는 말...많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왜 그렇게 미웠는지 아버지는 시부모한테 잘 하지못한다고 술만먹음 패고 집에있는것들 모두 던지고..
그런시절이 너무너무 괴로웠는데..
그런영향인지 ...저도 이혼을 했습니다..무엇이 문제인지..솔직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인생이지만 어쩔수없기에..걍 주어진 삶에 충실하려합니다..
어느책에서 본듯합니다.
사춘기 시절을 잘못 지내면,본인의 결혼 생활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조언부탁드려요 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의 경우도 님과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버지때문에 힘들어 하셨고, 그로인해 수일을 눈물 흘리시며 막내아들인 저에게
지극정성이셨죠. 저 또한 어린 나이에 힘든 시절을 겪었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년 시절의 아픈 상처가 장성한 이후에도 많은 지속적인 영향을 삶에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머니를 늘 생각하면서 제 아내에게는 그런 상처를 주지 않는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었고 아직까지는 실천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구요. 님께서도 좋은 일과 취미 좋은 사람을 만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거의 트라우마나 경험에 대해 감정이 남아있으면 현재에 대해서 그런 부분이 반영될수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그것의 결과라고는 하기 어렵습니다.
스스로 현재 나타난행동과 과거의 받았던 감정들을 같이 보면서 응어리를 풀면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