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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신나게
화이팅 신나게23.06.06

시어머니,남편이 너무 미울때 어떻게해야할까요

언젠가부터인가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미워요.

아이때문에 참고 살고있지만 정말 마음한구석엔 이혼하고 싶어요... 신혼초부터 아이 임신할때 둘다 너무 제 속을 뒤집어 놓아 그런가 아직도 옛날생각들때가 많아요. 그런데 제가 퇴사하고 독박육아에 몸도 마음도지쳐 우울감에 빠져있었어요. 저 스스로를 일으키고자, 아들이랑 해외로 한달가있었지요. 사실 남편이랑 시댁이 짜증나서 보기싫어 떠난것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가있는동안 남편은 시댁집가서 청소다해주고 막상 저희가 한달살고 돌아왔을땐 대충 해놓기만했드라구요.그때 속이 한번 더뒤집히면서 괜히 돌아온거같은 후회가들드라구요...

또 이번주에 저희친정식구들끼리 외가집할머니댁으로 가기로했는데 본인은 안간다그러네요.

솔직히 평일은 독박육아인데, 주말이라도 같이 가서 시간보내고 육아도 도와줬음하는데 그러질안네요.

저도 이제 기분이 상해서 시댁 안가려고요. 본인도 안가고싶어안간다는데 저는 늘 안가고싶은데도 참석하거든요. 어후 어떻게 해야될까요...대화도 하기싫고 진짜 밉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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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6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미움이 깊을수록 미움은 더 커져간다고 합니다.

    남편분과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시고 한동안은 시댁에 안가고 혼자만의 시간을 달라고 말씀해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친정에 안간다고 하면 아이를 남편에게 두고 친정에 가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근데 이혼을 결심하셨다고하시면 남편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하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쾌활한레오파드190입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그들을 사랑하나요?


    사랑한다면 그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세요.

    당신이 어떤일때문에 서운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이에요... 하지만 그들이 당신의 마음을 알아채 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자격 없는 사람들이라 판단되시면 첫 답글을 남겨주신 분 의 조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밝은날밝은빛931입니다.

    경제적인 독립없이 이혼을 생각한다면 아이의 미래에도 좋지안은 영향을 줄수 있으니..경제적으로 기반을 만든다음에 생각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