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조조는 관우를 붙잡으려 적토마를 주었나요?
연의에서 조조휘하에 잠시있었던 관우가 실제로도 잠시 조조의 휘하에 있었던 것이 사실인가요? 그리고 조조가 그를 붙잡으려고 적토마를 선물한것이 실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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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가 타고 다녔다는 이야기는 삼국지연의에서 소설의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나관중이 지은 이야기 입니다.
정사에서는 여포가 적토라는 훌륭한 말을 가지고 있다 정도로 언급되며 적토마를 관우에게 줬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즉 여포가 타고 다녔다라는 내용을 제외한 적토마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연의의 창작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사삼국지의 여포전에서 적토마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포는 늘 좋은 말을 몰았는데, 이 말은 적토라 불리우며 능히 성으로 달려가서 해자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사람 중에는 여포, 말 중에는 적토가 있다고 했다.' 인중여포-마중적토'라 하는 것이 바로 그 뜻입니다. 하지만 이후 정사에서 적토마에 대한 언급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조조가 선물로 관우에게 적토마를 주었다는 내용은 삼국지연의의 소설적 허구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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