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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수려한콰가140
수려한콰가140

16세 남아 사타구니가 습진처럼 가려워 약도 먹고 했는데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요 계속 약을 먹어야 할까요?

중 2때부터 생겼는데 간지럽다 해서 보니 곰팡이균인지 빨갛게되서 힘들어 했습니다

바르는 약과 먹는 약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었는데 어느정도는 좋아졌다고 하는데 계속 먹어야할지 그리고 잘 낫게 하는 방법이나 조심해야 할 것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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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타구니 백선은 잠 잘 낫지 않고 만성적으로 호전 악화를 보입니다.

      직접 도말 검사를 통해 균사를 확인하는 방법이나 배지에 배양해서 곰팡이가 성장하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진단하게 됩니다.

      항진균제를 바르면서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2~3주 정도는 항진균제를 더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땀이 차지 않도록 샤워를 자주 해 주고, 속옷은 통풍이 잘 되고 흡수가 잘 되는 면으로 된 옷을 입습니다.

      공공목욕탕의 이용은 자제 하는 것이 좋구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정의

      사타구니 백선은 피부가 접히고 습기가 잘 차는 사타구니가 곰팡이 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 질환을 의미합니다.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발에 생기는 무좀과 유사합니다.


      2. 원인

      사타구니 백선은 곰팡이균(진균)이 고온다습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사타구니(서혜) 부위에 감염을 일으킴으로써 발병합니다. 주로 비만인 사람이나 남성에게 발병합니다. 사타구니 백선은 음낭, 엉덩이, 대퇴부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증상은 여름에 악화되고 겨울에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발 무좀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옷을 갈아입으면서 발의 무좀균이 내의에 묻으면서 올라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증상

      사타구니 백선의 증상으로는 사타구니나 허벅지 안쪽, 항문 부위의 가려움증이나 화끈거림이 있습니다. 감염 부위는 붉은색, 황갈색, 갈색을 띱니다. 부스럼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백선이 있는 부위는 갈색으로 색소 침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선이 완치된 후에도 오랫동안 색소 침착이 남아 있습니다.

      4. 진단

      사타구니 백선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직접 도말 검사가 있습니다. 병변 부위에서 피부 각질을 채취한 후 수산화칼슘(koh) 용액을 떨어뜨려 각질을 녹인 다음 현미경으로 곰팡이 균사를 직접 확인하는 KOH 검경 검사나, 피부 각질을 곰팡이 배양 배지에 접종하여 곰팡이가 성장하는지 확인하는 배양 검사를 시행하여 사타구니 백선을 확진합니다. 

      5. 치료

      사타구니 주위의 습기를 제거하고 항진균제를 바르면서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보통 1-2주 정도 항진균제를 바르면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피부 속에 숨어 있는 곰팡이균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2-3주 정도 항진균제를 더 바릅니다. 잦은 서혜부의 물 접촉, 뜨거운 샤워, 잦은 비누 칠, 화학 제품의 사용, 환부의 때를 미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6. 주의사항

      목욕하고 서혜부를 닦은 이후 깨끗한 상태에서 건조합니다. 서혜부에 땀이 차면 가능한 바로 샤워를 해야 합니다. 속옷은 되도록 면으로 된 헐렁한 옷을 입고, 꽉 조이는 옷은 피해야 합니다. 목욕탕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옮은 발 무좀이 사타구니 백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공공시설의 이용을 자제합니다. 사타구니 백선을 치료해도 발 무좀을 신경 쓰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백선을 발 무좀과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수건, 내의 등에 붙어 있는 곰팡이균이 재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의복에 대한 살균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타구니에는 사타구니 백선(곰팡이감염)이나 사타구니 습진이 잘생깁니다. 백선의 경우에는 바르는 항진균제를 사용해야하고 습진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죠. 두 질환 모두 바르는 약에 반응을 잘 하는 편이나 만성적으로 잘 안낫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본인이 긁기 때문입니다. 손을 대지 않고 차라리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토피의 증상에 속하십니다만 정확한진단은 병원에 가보셔야할것 같습니다.


      발병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임상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한가지로만 원인이 설명될 수는 없습니다.


      아토피의 증상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증후군입니다.

      음식 알레르기를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습진, 결막염, 알레르기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천식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선

      지나친 목욕, 일반비누의 지나친 사용, 습도가 낮은 생활 환경등에서 악화될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세탁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하고,

      더운 실내환경도 되도록 피하고,

      모직, 합성섬유로 된 의류등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토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토피의 원인

      유전되고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는 만성피부질환이고, 반응은 국소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원에 과민성 반응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유전적요소와 환경적요소 두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저녁쯤에 심한 가려움증과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아주 민감한 반응입니다.

      긁어서 피부의 습진성변화가 발생하는 특징도 있고, 습진, 가려움증이 악순환을 반복 합니다.

       

      * 아토피의 약물치료 

      1) 국소 스테로이드 

      -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기본

      - 부작용이 있으므로 사용전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함

      - 부위에 따라 다르게 발라야함 (얼굴 - 약한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 / 손발 - 강한 스테로이드 사용)

       

      2) 국소 면역조절제

      - 도포제사용 (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성분)

      - 처음 사용시 피부가 화끈거림 느낄 수 있음 (적응해야함)

       

      3) 전신 스테로이드

      -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복용

      - 병이 많이 악화되어 다른 약에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용 ( 빠른 호전을 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끊으면 급격히 다시 악화되며, 전신 부작용이 있어서 가급적 사용하지 않음)

       

      4) 전신 면역억제제

      -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사용 (전신 면역억제제)

      - 고혈압, 신기능장애 부작용 있음

       

      5) 항히스타민제

      -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사용

       

      6) 기타

      - 광선 치료

      - 인터페론 감마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가렵고 불편하실 듯 합니다. 사타구니와 엉덩이는 습한 부위라서 쉽게 습진이나 무좀이 생길 수가 있답니다. 정확한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다시 습한 상태가 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지요. 그래서 치료 이후에는 최대한 건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관리를 해 준다고 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각 습진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분포를 보일 수 있으며, 국소적일 수 있고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급성 습진 -

      진물이 나거나 물집이 잡히는 급성 병변에서는 우선 시원한 생리식염수나 소독작용이 있는 KMnO4 용액(1:5000)이나 Burrow용액(aluminium acetate(1:20-40))으로 하루 3-4회, 한 번에 15-20분씩 물찜질(습포)하거나 목욕을 하여 급성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진물이 나는 경우는 진물이 마른 후 국소도포제를 바릅니다.

      2. 만성 습진 -

      만성습진의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도포와 함께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바닥, 발바닥 등 피부가 두껍거나 태선화 병변에서는 강한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단기간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후 비닐이나 랩 등으로 밀봉하기도 합니다. 이런 스테로이드제 국소도포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