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증류식과 희석식의 차이는 뭔가요?
소주를 좋아한다고 열심히 먹기만했지
소주가 증류식과 희석식이 따로 있다는건 몰랐네요.
소주에서 증류식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희석식 또한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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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도도한뱁새15입니다.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증류 방법이입니다. 증류식 소주는 알코올 농도가 40~60%인 소주원액을 만들어 이를 단식 증류하지만, 희석식 소주는 연속식 증류로 95%가 알코올인 주정을 만들어 물로 희석합니다. 95% 가량 되는 알코올 도수를 물과 첨가물을 넣어 20∼35%로 희석한것이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대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밝은펭귄185입니다.
증류식 소주는 고온에서 알코올을 증류하여 만듭니다. 증류기를 사용하여 원료인 곡물 발효액을 증류하고 순도가 높은 알코올을 추출한 후, 물을 첨가하여 적절한 도수로 조절합니다. 이 방법으로 제조된 소주는 깔끔하고 강한 맛이 특징입니다.
반면, 희석식 소주는 고온 증류 없이 원료를 발효시킨 후, 일정 비율의 물을 첨가하여 도수를 조절합니다. 이 방법으로 제조된 소주는 알코올의 순도가 낮고, 곡물 특유의 풍미와 고소함이 살아있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류식 소주는 대부분의 경우 전통적으로 많이 즐겨지며, 희석식 소주는 최근에 들어서는 국내 소주 시장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