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혈소판 감소증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이
10
성별
여성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가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학교에서 구토를 하고, 머리가 아프다 하여 조퇴를 하고 아동병원에 갔습니다. 아동병원에서는 장염같다며 검사를 하고 수액을 맡고 있는데, 갑자가 혈액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가 15만~40만개가 정상인데, 3600개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빨리 큰병원으로 가라고 소견서를 써 주더라고요.
대학병원은 외래가 끝난 상황이라 지인분중에 삼성병원 소아과 교수님이 계셔서 삼성병원으로 입원을 시키고, 면역치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혈소판 수치는 27000까지 올랐다가 다시 17000으로 떨어졌거든요.
지금껏 혈액검사간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상이 올수가 있는 것인가요?
노르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이라는데 노르바이러스가 원인이 될수고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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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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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감염 이후 면역반응에 의해 혈소판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 후 수일 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말씀하신 노로바이러스도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면역치료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혈소판이 다시 감소할 수 있고 일부 환자는 치료 반응에 시간이 걸리거나,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출혈 증상이 나타나는지인데 멍이나 코피, 잇몸출혈, 혈뇨, 혈변 등이 나타나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6개월 이내 자연회복되며 일부에서 만성화됩니다. 계획된 치료를 잘 받으시고 관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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