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시대 때 거란의 2차 침입 당시 현종이 남쪽으로 피난 갔을 때 전주 절도사가 현종을 시해하려고 하였나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아닌 다른 책에서 본 내용이기에 사실과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경이 함락되었을 때 현종이 남쪽으로 피난을 갔는데 전주 절도사가 현종을 시해하려는 사건이 있어 그 뒤로 개경정부가 전라도를 배척하게 되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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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전라도는 원래 백제의 땅이 였고 훈요 십조를 통해 왕건도 후대 왕들에게 전라도 등의 남부 지방 사람들을 등용하지 말라고 했기고 전라도 및 남부 사람들도 고려초기 왕실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감정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조용겸은 절도사로서 전주를 통치하고 있었으며, 현종을 납치하려 한 것은 아마도 자신의 권력을 확장하고 싶었거나 현종에게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 됩니다.